인천항만공사(IPA)는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 공인인증 획득사업 3차 년도 대상기업으로 ㈜아이엠에이해운항공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아이엠에이해운항공은 부산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업체이다. 하지만 최근 2년간 인천항 수출입 실적이 전체 항만 DLDYD실적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 업체는 이달 말부터 공인 획득을 위한 준비 단계부터 인증 신청까지 전 과정에 걸쳐 컨설팅을 받는다.

IPA는 AEO 공인인증에 필요한 컨설팅 비용의 3분의 2인 1천650만 원을 지원한다. 업체는 내년 초 공인인증 심사 신청을 거쳐 내년 말까지 AEO 공인인증을 획득해야 한다.

AEO를 획득할 경우 제품 수출시 통관검사 축소와 우선 검사 등 시간 및 비용절감 측면에서 수출경쟁력 확보에 큰 도움이 된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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