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화성사업본부는 화성 향남2지구 도시지원시설용지 22필지(113천㎡, 1천399억 원)를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향남2지구 도시지원시설용지의 각 필지별 면적은 2천400∼1만500㎡로 가격은 30억~140억 원으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화성시는 2017년 기준 인구증가율 전국 1위, 2017년 상반기 OECD기준 (KOSIS) 고용률 63.7%를 기록한 경쟁력 있는 도시이다. 인근에 향남제약산단, 발안산업단지, 삼성연구소, LG전자 및 현대기아자동차 등 다양한 기업들이 자리해 풍부한 수요시장을 갖추고 있다.

향남읍의 가구 수는 2018년 6월 기준 3만4천416가구로 화성시 전체의 12%를 차지한다. 특히 향남2지구는 공동주택용지 20개 블록 중 19개 블록이 판매 완료 및 착공으로 도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우수한 교통입지를 자랑, 서해안고속도로(발안나들목) 연결 및 제2외곽순환도로(2020년 개통 예정)를 통해 서울과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2019년 개통 예정인 서해안복선전철의 향남역은 신안산선 철도가 지나는 환승역 역할로 주목받고 있다. 더욱이 이번에 공급하는 도시지원시설용지는 2018년 개통이 예정된 동서간선도로와 연접돼 교통망의 이점이 있다.

자세한 내용은 LH 화성사업본부 판매부(☎031-228-0104∼5)로 문의하면 안내된다.

김재학 기자 k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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