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지난 11일 여성회관에서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한 ‘제7회 여주어린이 영어뮤지컬 캠프’ 초등학생들 영어 뮤지컬 인어공주공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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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뮤지컬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매일 연습한 영어대사는 물론, 춤과 노래를 배우고 부모님, 선생님, 친구들 앞에서 재능을 맘껏 선보임으로써 무대경험과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5일간의 짧은 연습기간이 믿기지 않을 만큼 영어대사와 춤, 노래를 훌륭하게 소화해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기도 했다.

이번 영어뮤지컬 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캠프기간동안 배우고 연습하는 것이 즐거웠으며, 영어에 대한 자신감도 생겼고, 아주 특별한 추억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여주 어린이 영어 뮤지컬 캠프를 지난 2012년부터 올해까지 1억4천500만 원을 투입해 231명의 학생이 참가했으며, 앞으로도 글로벌시대 경쟁력을 높여 나갈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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