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제73주년 광복절을 맞아 선열들의 숭고한 자주독립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13일 가평읍 한 식당에서 광복회원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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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일 광복회장과 회원 10여 명이 초청된 이날 간담회에서 김성기 군수는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애국지사들의 큰 뜻을 되살려 대화와 소통으로 모두가 하나가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회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며 "국가발전의 기틀을 마련한 애국지사들의 후손들이 존경받고 우대받는 사회풍토 조성에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광복회원들은 후손들의 애국심 고취를 위해 추진하는 각종 광복회 활동에 군정차원의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다.

한편 군은 광복회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광복회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보훈단체 지원사업과 연계한 보조금 등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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