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13일부터 종전 ‘군수 민원상담의 날’을 ‘찾아가는 군수실’과 병행해 운영키로 했다.

현재 매월 둘째·넷째 주 화요일에 군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군수 민원상담의 날’을 둘째 주 화요일에는 해당 읍·면 현장으로 주민을 직접 ‘찾아가는 군수실’로 운영, 모든 군민들의 다양한 애로 및 건의사항을 민원 현장에서 군수가 청취하고 함께 논의하는 소통의장을 열겠다는 취지다.

이를 위해 13일부터 전곡읍을 시작으로 매달 둘째 주 화요일에 해당 읍·면을 ‘찾아가는 군수실’이 운영되며, 넷째 주 화요일에는 군청 ‘민원 1회방문 상담창구’에서 군수와 함께 각종 민원을 상담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찾아가는 군수실 운영을 통해 군민들의 민원과 애로사항이 많이 해소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군민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맞춤형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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