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의회는 13일 제273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7일까지 5일간 조례안을 심의 의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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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행정사무감사 자료제출 요구안을 의결, ‘타 지자체 우수사업 시책 벤치마킹 내역 및 시정 반영 사례’ 등 집행부에 총 245건의 행정사무감사 자료를 요구했다.

조례안 등 심사특별위원회에서는 강성삼 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출, 총 34건의 조례안을 심사하게 되며, 이 중 시가 제출한 하남시 정책연구용역 공개 조례안과 하남시 문화관광해설사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2건의 제정 조례안도 다뤄진다.

방미숙 의장은 "민선7기 시장 취임 이후 각종 행사와 업무보고, 당면 현안 등으로 집행부에서도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감사자료 작성과 감사현장 확인 등 수감준비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17년도 결산 승인안 등이 처리되는 제1차 정례회는 다음달 3일부터 21일까지 19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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