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문화재단이 시민예술가를 발굴하고 일상생활 속 개인의 문화예술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밴드 경연대회 ‘2018 라이징스타를 찾아라’를 개최한다.

13일 재단에 따르면 이 대회는 만 18세 이상의 밴드 공연이 가능한 단체들의 신청을 받아 영상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 15개 팀을 선정, 3일간의 본선 무대를 통해 최종 5개 팀이 결선을 치르게 된다. 결선을 통해 선정된 1∼3위 팀에는 상금과 함께 다양한 홍보·마케팅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각 본선과 결선 무대는 관내 광장 및 공원에서 진행해 시민들이 함께 즐기는 공연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참가 밴드들에는 딱딱한 오디션장을 벗어나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는 공연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시민들에게는 우리 동네, 나와 가까운 곳에서 열정 넘치는 밴드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참가 신청은 ‘라이징스타를 찾아라’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6일 밤 12시까지 접수 가능하며, 경연대회는 9월 29일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4주에 걸쳐 진행된다.

재단 관계자는 "일상에서 문화예술활동을 하고 있는 시민들을 응원하며 시민예술가를 발굴하고 시민들이 주인공이 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인 만큼 일상을 즐기고 싶은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박진철 기자 jc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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