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올 하반기부터 현대자동차 상용사업본부 강사진이 인천캠퍼스 자동차과를 방문해 선발된 재학생에게 상용차 기술교육 특강을 10주간 진행하고, 평가 우수 학생에게는 현대 상용차업체와 현대 협력업체에 우선 선발하는 특전을 부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월용 학장은 "세계 자동차 역사가 150년인 것에 비해 우리나라는 50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글로벌 완성차 시장에서 선두 그룹에 진입했다"며 "미국 아이비리그 이공계 대학의 산학 협력이 양질의 기술인재 배출과 취업의 산실이 된 실리콘밸리와 디트로이트 자동차의 전설을 만들었듯, 우리도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를 배출하기 위한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제성 기자 wj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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