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ck 3d gpu
바로가기
메뉴로 이동
본문으로 이동

크루즈 타고 남북한 관광 어때요

IPA, 인천항 경유 노선상품에 北 남포·해주항 기항 추진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2018년 08월 14일 화요일 제7면
인천항이 해외 크루즈 관광시장 공략 상품으로 크루즈 선박의 남·북한 기항을 추진한다.

인천항만공사(IPA)는 최근 조직 내에 남북 경협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남북 크루즈 기항과 북한 남포항 현대화, 해주 모래 수입 등 3개 사업을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중 남북 크루즈 기항은 현재 인천항을 경유하는 크루즈 노선에 북한 남포항·해주항을 기항지로 추가해 외국인 승객들이 남·북한을 동시에 관광할 수 있는 상품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인천항은 2002년부터 2011년까지 북한 최대 항만인 남포항과 정기 화물선을 운항하는 등 남·북한 서해 뱃길의 핵심 항만이었다.

IPA는 크루즈가 남포와 인천에 차례로 기항하면 승객들이 남·북한 수도권을 모두 둘러볼 수 있어 외국 관광객에게 매력적인 관광 상품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항은 내년 4월 말 송도 9공구에 국내 최대 규모의 크루즈 전용터미널 개장을 앞두고 있다.

이에 따라 IPA는 남북 크루즈 기항을 비롯한 남북 경협 과제 추진을 위해 연말까지 남북 물류환경 분석과 인허가 절차 검토 등 1단계 연구용역을 끝낼 계획이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저작권자 ⓒ 기호일보 (http://www.kihoilb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