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는 지난달 26일부터 13일까지 서울지역 아동센터 어린이 126명을 초청해 ‘공항철도 체험학습 여름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2007년부터 운영된 ‘공항철도 체험학습’은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과 철도를 활용해 공항과 철도를 한번에 체험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공항철도는 노선(8개) 관광자원을 연계한 어린이 체험학습 프로그램, 중고생 관광통역, 봉사활동 등을 접목한 진로체험학습까지 총 11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역에서 도심공항터미널 탑승수속과 출국심사를 체험한 후 직통열차를 타고 인천국제공항 항공안전라운지와 여객터미널을 견학했다. 또 자기부상철도를 체험했다.

김한영 사장은 "앞으로도 교육 나눔을 선도하는 철도운영기관으로서 교육복지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승훈 기자 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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