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 경기본부는 광복 제73주년을 맞이해 수원남부경찰서에서 추천한 국내 정착 다문화 가정 26명을 초청, 독립기념관과 신안성 변전소 견학 등 역사·에너지 학습 행사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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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정의 한국 정착을 돕고자 우리 역사 알리기 및 전력설비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위해 추진됐다.

기획단계부터 대상선정 및 준비 지원까지 함께 한 한전 경기본부와 수원남부서 모두 다문화가정 견학 참가자들에게 우리나라 독립운동사뿐 아니라 평소 궁금했던 전력산업의 기초지식을 설명했다.

또 이 두 기관은 협업으로 의미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앞으로도 시행해 다문화가정의 국내정착을 꾸준히 돕자는 데 뜻을 모았다.

한전 경기본부 김종수 본부장은 "앞으로도 한전은 주위의 소외된 이웃과 취약계층을 지속 발굴해 더불어 함께 사는 세상이 되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는 등 지속적인 이웃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시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재학 기자 k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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