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경기 광주역에 관광안내소를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

관광안내소는 시의 관문이라고 할 수 있는 광주역 광장에 설치됐으며 총면적 48㎡ 규모다.

이곳에는 방문객 안내시설, 농·특산물 홍보관, 시민 편의시설 등을 갖춘 다기능 복합공간으로 꾸며졌다.

시는 관광안내소 설치를 통해 주요 관광지, 축제, 행사 등을 홍보할 계획이며 관광정보, 교통, 숙박, 음식점 안내 등 관광객의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관광안내소에는 전문 관광안내사를 배치해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있다"며 "관광안내소는 시를 찾는 관광객에게 나침판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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