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오는 9월 1∼2일 이틀간 열리는 ‘인천공항 스카이 페스티벌’ 사전 예매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티켓 예매는 17일 오후 4시부터 네이버 예약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사전 예매 후 행사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입장권을 받으면 된다.

인천공항이 개최하는 스카이 페스티벌은 2004년 첫 무대 이후 K-POP, 크로스오버 등 매년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며 국내 및 해외 관람객 3만여 명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에는 EXO, 레드벨벳 등 최정상급 한류 스타와 피아니스트 양방언, 뮤지컬 배우 임태경, 국악인 송소희 등 한국이 자랑 하는 대표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9월 1일에는 피아니스트 양방언, 뮤지컬 배우 임태경·카이·김소현, 국악인 송소희가 크로스오버 콘서트에 출연한다. 이어 9월 2일 K-POP 콘서트에는 EXO, 레드벨벳, NCT DREAM, 위키미키, 이달의소녀yyxy 등 대표 한류 스타들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축제와 관련한 세부 내용은 스카이 페스티벌 홈페이지(www.2018skyfestival.com)에서 확인하거나 운영사무국(☎032-741-4854~5)에 문의하면 된다.

이승훈 기자 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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