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호 인천백병원 이사장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14일 성수의료재단 인천백병원에 따르면 최근 코엑스에서 열린 제5회 국제보건의료산업 박람회 개막식에서 백승호 인천백병원 이사장이 병원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올해로 5회를 맞는 국제보건의료산업 박람회는 대한병원협회가 주관하고 보건복지부 등이 후원하는 행사로, 다양한 전시와 세미나가 진행된다.

백승호 이사장은 "뜻 깊은 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고 감사하다"며 "인천의 원도심을 중심으로 성장한 인천백병원과 의료취약지구인 강화군이 개원 예정인 비에스종합병원을 통해 지역 의료서비스에 공공성을 더한 의료재단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백 이사장은 대한병원협회 인천시병원회 부회장과 서울대 보건대학원 최고위과정 외래교수, 대한신경외과병원협의회 정책이사 등을 맡고 있다.

이병기 기자 rove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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