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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공영주차장 3년 내 8곳 조성

경전철역 연계 고질적 주차난 해소 420억원 들여 970개 면 새로 건설

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2018년 08월 15일 수요일 제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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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정부시청 전경. /사진 = 의정부시 제공
의정부시가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결하기 위해 오는 2020년까지 총 8곳의 공영주차장을 새로 조성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현재 지역 내 주차공간은 공영주차장 48곳 3천999면, 원도심 거주자 우선주차구역은 268곳 2천626면 등 총 316곳의 6천625면 규모로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지역 내 차량 등록대수는 올 4월 말 기준 15만922대로 차량 수에 비해 주차공간이 태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시는 올초부터 오는 2020년 12월까지 총 420억 원을 들여 공영주차장 8곳을 970면 이상으로 조성하고 경전철역과 연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오는 11월 완공 예정인 경기도청 북부청사 광장 방문객과 주민들을 위해 경전철 ‘T’자형 도로 하부에 총 240면 규모의 지하주차장을 2020년 하반기까지 건설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상권을 중심으로 저녁시간대에 주차난이 극심한 신곡동 동오역 앞에도 지하주차장을 설치한다. 기존 지상주차장(71면)에 지하 2층 규모의 공영주차장(110면)을 추가할 계획으로 2020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설계하고 있다.

의정부경찰서 인근 흥선역 주변의 경우, 현재 트럭과 버스 등 대형차량도 함께 주차할 수 있도록 485면(대형 30면)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음 달까지 대형차량 주차를 위해 60면을 추가한다.

특히 시는 의정부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르며 상권이 활성화되고 있는 민락2지구에도 공원부지를 활용한 주차장을 조성한다. 민락2지구 상업지역 5만9천여㎡는 롯데아웃렛과 메가박스 등 대형 상가빌딩이 들어서는 등 대규모 상권이 형성됐지만 상가 부설주차장 외에는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이 없어 극심한 주차난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시는 또 메가박스 인근 늘품어린이공원 부지에 지상 3층 150면 규모의 주차장을 내년 2월 설계를 끝내고 같은 해 12월 완공할 예정이다. 또한 2020년 말 완공될 고산 택지개발지구에도 주차장으로 사용할 2개 필지를 매입한 상태다. 택지개발지구 계획에 맞춰 총 375면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시는 가능동 녹양역 인근 교외선 고가하부에 다음 달 준공 예정으로 주차장 55면을 추가 조성한다.

시 관계자는 "향후 주차난이 심각한 지역을 주차환경 개선지구로 지정하는 등 관련 용역도 추진할 예정"이라며 "민간 부설주차장 개방 시 교통유발 부담금을 경감해주고, 민간 사설주차장 야간 이용 시 관리비 등을 지원해주는 방안 등 주차난 해소를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의정부=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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