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은 13일 가천어린이병원 1층 외래 대기 공간에서 ‘2018년도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에는 인천남부 아동보호전문기관, 인천시 아동보호전문기관, 인천북부 아동보호전문기관 등이 참여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아동 학대 예방을 위해서는 학대 의심사례 발생 시 누구나 즉각 신고해 빠른 시간 내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하고, 국민들의 인식 수준을 높이자는 취지로 해마다 한 차례씩 원내에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의심사례 발생 시 신고 의무를 갖고 있는 의료진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가천대 길병원 관계자는 "원내 의료진과 환자, 보호자 등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활동 참여 서명을 받았다"며 "아울러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 개선 관련 국민청원도 동참했다"고 말했다.

이병기 기자 rove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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