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대한민국의 국권 회복을 위해 신명을 다 바친 애국지사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에 경의를 표하고 국가를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린다. 박 시장은 이날 참배 행사에 앞서 독립유공자 유족에 대한 명예선양의 일환으로 미추홀구에 거주하는 고(故) 홍창흠 애국지사의 딸 홍순옥 씨의 자택을 방문해 자택 대문에 ‘독립유공자의 집’을 알리는 명패를 달 예정이다.
고(故) 홍창흠 애국지사는 독립자금을 모금하는 흠치교 8인조에 가입해 활동하며 독립자금으로 50원을 납부한 협의로 체포돼 정치범 처벌령 위반으로 1년간 대구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뤘다.
김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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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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