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지난 13일 오송보건행정타운 후생관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한 ‘2018 식중독 예방관리 우수기관 포상’에서 인천보건환경연구원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식중독 예방관리에 공헌한 우수 기관을 선발해 격려 및 포상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해 식중독 예방관리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품처는 인천보건환경연구원이 식중독 추적 관리사업의 세가지 지표인 식중독균 모니터링 실시율과 식중독균 검출율, PFGE(Pulsed Field Gel Electrophoresis) 대상균주 확보율 등 모든 지표에서 우수한 실적을 보인 것을 높이 평가했다.

인천보환경연구원은 식중독균 추적관리 사업으로 1천443건을 검사해 247건의 식중독균을 분리했다.

이 중 80건에 대해서는 유전자 검사를 실시해 추적관리시스템에 관련 정보를 신속하게 탑재했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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