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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잘하는 의회 만들기 첫손 최연소 의장의 ‘다부진 약속’

장인수 오산시의회 의장

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2018년 08월 16일 목요일 제5면

"각계각층의 다양한 욕구와 변화하는 시민의식에 맞춰 구석구석 찾아가는 맞춤형 의정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재선에 성공한 뒤 제8대 오산시의회 의장으로 선출된 장인수(40·민)의장이 꿈꾸는 시의회의 모습이다.

 장 의장은 오산시의회 ‘최연소 의장’이다. 오산중·고교를 졸업한 오산 토박이인 장 의장은 성균관대학교 교육학 박사과정을 밟고 있으며,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에 선출된 안민석 국회의원의 비서관을 지내며 경험을 쌓아왔다.

 오산시의회 역대 최연소 의장으로서 의욕과 부담감을 갖고 있지만 성실하게 직무를 수행하고 시민만을 보고 의정 활동에 매진하겠다는 점을 강조한 장 의장을 만나 앞으로의 의정활동 계획을 들어봤다.

 다음은 장 의장과의 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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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나’번을 받고도 높은 득표율로 재선에 성공했는데 남다른 전략은.

 ▶이번 지방선거에 도전하면서 처음부터 ‘나’번이라는 것은 중요치 않았다. 지난 4년간 오산시민의 행복과 오산시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했고, 특히 체육복지 서비스 증진과 건강도시 건설에 앞장섰다. 선거활동을 시작할 때 초심으로 돌아가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오산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노력했고, 각계각층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발걸음을 멈추지 않았다. 시민들이 이러한 모습을 인정해주셔서 높은 득표율로 보답해주신 것으로 생각한다.

 그리고 7명의 전 의원이 정당을 떠나 만장일치로 의장으로 선출해주셨다. 의원 여러분의 힘과 지혜를 모아 소통 잘하고 봉사 잘하고 일 잘하는 오산시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

 -전국 기초의회 최연소 부의장에 이어 오산시 최연소 의장이 된 소감은.

 ▶2016년 7월에 최연소 부의장이 됐을 때도 기쁘고 부의장이라는 직책이 무겁게 느껴졌다. 그런데 2년이 지나서 재선의 기쁨이 가시기도 전에 최연소 의장이라는 직책을 주신 것에 대해 엄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화합하라는 고맙고 깊은 뜻을 헤아려 오산시의회 역대 최연소 의장으로서 매사 솔선수범하고 의원 간 화합하고 단결하는 모범적인 의회를 운영해 나갈 기획이다.

 -의장 선출 당시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의원들의 마음을 얻게된 비결은 뭔가.

 ▶먼저 부족한 저를 만장일치로 선출해 주신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 지난 4년간 제7대 오산시의회 의원으로 일하면서 젊음과 열정을 바탕으로 지역발전과 주민복지 향상을 위해 열심히 의정활동을 펼쳐온 것을 높게 평가해 주신 거라 생각한다.

 -지난 4년간 오산시 행정과 의회를 돌아본다면 잘한 것은 무엇이고, 부족했던 부분은 무엇인가.

 ▶먼저 잘한 것을 꼽아 보면 오산시 3대 흉물이었던 오산호텔, 오산터미널, 오산종합시장 철거와 원당초체육관 건립, 원동초 체육관 및 수영장 건립, 고현초 시민개방형 도서관 건립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펼친 점은 잘한 것으로 생각한다. 또한 2017년 5월에 경기도 최초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것 역시 뜻깊은 일이었다.

 다만 대원동 분동, 남촌동 문화마을 조성, 세교2지구 개발, UN평화공원 완성 등 진행 중인 사업들을 마무리하지 못한 점이 조금 아쉬운 부분이라고 생각하며, 이번 임기 동안 잘 마무리하겠다.

 -마지막으로 전반기 의장으로서 앞으로의 계획은.

 ▶높아진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의회가 먼저 변해야 한다. 오산시의회 의원 모두는 특권을 버리고 시민에게 한발 더 다가서는 의회상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의 4년은 다양한 시민의 작은 목소리까지 귀 기울이는 시민의 대변자로서, 시정에 대한 감시자로서 의회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해 시민에게 희망을 주고 소통하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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