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송탄동주민센터는 오는 9월 7일까지 자원 재활용을 위한 ‘송탄동 나눔장터’를 연다.
첫날 옷을 가져온 한 주민은 "애기를 낳고 체형이 변해서 맞지 않는 옷들만 가득했는데, 마침 우리 아이가 쓸 수 있는 애기용품도 있다"며 물물교환을 했다.
박천수 송탄동장은 "주민들이 자원을 재활용 할 수 있는 기회를 늘리고, 참여를 독려할 수 있도록 일회성 행사가 아닌 한 달여간의 나눔장터를 계획했다"며 지속적인 자원절약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송탄동 나눔장터’는 자원의 선순환과 나눔문화를 실천하고 자원의 소중함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은 어려운 이웃들의 풍성한 추석 명절을 위해 사용 될 예정이다.
평택=김진태 기자jtk@kihoilbo.co.kr 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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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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