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이천시지회가 ‘제73주년 광복절 및 정부수립 70주년’을 맞아 태극기 게양율을 높이기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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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순 지회장과 송석준 국회의원, 각 읍면동 회원 등 200여명이 지난 14일 오전 각 지역의 주요 교차로에서 각 가정에 모두 태극기를 게양해 줄 것을 호소했다.

이번 캠페인은 정부수립 70주년을 맞는 만큼 다른 해와는 달리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갖기에 계획됐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신호대기 중인 차량을 대상으로 태극기와 부채를 나눠주며 광복의 기쁨이 통일로 이어가길 기대했다.

한 지회장은 "태극기 달기라는 작은 습관에서 나라사랑하는 마음이 시작되고, 이 작은 태극기 하나가 우리 국민들에게 애국심을 길러주고 증포동민의 단합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모든 주민들이 태극기 사랑을 통해 나라사랑하는 마음까지 갖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전 가정이 태극기를 게양해 대한민국의 단결된 힘을 보여 줄 수 잇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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