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경각심’ 키워 통학차량 사고 봉쇄

서구, 운전자·동승자 대상 교육

▲ 인천시 서구가 지난 14일 지역 내 어린이집 차량 운전자 및 동승자를 대상으로 ‘어린이집 통학 차량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인천시 서구 제공>

인천시 서구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구 육아종합지원센터 주관으로 지역 내 어린이집 차량 운전자 및 동승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통학 차량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도로교통공단 인천지부 전문 강사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어린이 승·하차 안전관리와 보호를 통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차량운전 실무자의 안전의식 함양 ▶통학 차량 운전자와 동승자 안전의무 사항 ▶차량안전 관리규정 등을 교육했다.

구 관계자는 "통학 차량의 안전은 어른들의 관심으로부터 시작되므로 통학차량 운전자 및 동승자가 안전에 유의한다면 안전사고가 대폭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며 "어린이집 안전점검 및 관리체계의 중요성을 높여 안정된 보육환경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제성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