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는 청소년 자원봉사단인 ‘술래단’ 10여명과 함께 올바른 쓰레기 배출과 자원재활용을 위한 클린환경 청소년 프로그램을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실시했다.
먼저 13일에는 자원회수시설을 견학해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쓰레기 처리 과정, 실생활에서 실천 할 수 있는 쓰레기 감량방법 등을 배웠고, 14일은 황구지천, 권선구 행정타운 일대 공원에서 쓰레기 줍기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참여한 한 학생은 "내가 무심코 버린 쓰레기들이 처리되는 과정을 지켜보며 환경보호에 앞장서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는 올바른 분리배출과 쓰레기 감량을 통해 깨끗한 환경을 만드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박종대 기자 pjd@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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