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G-FAIR KOREA 2018’을 함께할 우수 중소기업을 찾는다. 도는 오는 10월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GFK 2018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9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21회째를 맞는 GFK 2018은 매년 8만여 명의 참관객들이 찾는 명실상부 국내 최대 중소기업 전문 전시회로, 도와 전국중소기업지원센터협의회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KOTRA가 주관한다.

GFK 2018은 오는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고양 킨텍스 1전시장에서 3만2천157㎡ 규모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총 1천여 개 기업이 참가하며 푸드관, 리빙관, 스마트관, 스포츠·레저관, 패션·뷰티관, 유레카관 총 6개 품목별 테마로 전시품목을 그룹화해 각 기업과 제품군 특징을 구현한다.

특히 올해는 온라인을 통한 수출판로 확대를 위해 처음으로 ‘E-커머스관’을 설치, 전자상거래 세계 점유율 1위 기업인 아마존 등 해외 글로벌 유통망의 분야별 구매담당자·납품 벤더(vendor)들이 참여해 국내 기업들과의 수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중소기업이면 참가가 가능하며, GFK 2018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올해 G-FAIR KOREA는 사회소외계층의 참가 확대를 위해 소상공인 및 장애인 기업에 대한 지원을 늘리는 것은 물론 전시회의 콘텐츠 전문화 및 다양해진 모습으로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박광섭 기자 ksp@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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