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인천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센터’는 지난 14일 청운대학교에서 ‘2018 인천 마을공동체 대학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연수1동 주민자치위원회, 숭의4동 공동체, 돌멩이국 도서관 등 총 3곳의 참여 공동체 주민들과 지도교수 및 주강사, 관련 공무원들이 참여했다.

올해 마을공동체대학은 지난 6월부터 8월 14일까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주민이 참여해 공동체별로 마을의제를 발굴하고 실천과제를 중심으로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마을현장으로 찾아가 보다 다양한 의견을 가진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고 마을계획 수립에 반영했다.

수료식에서는 공동체별 마을계획인 ‘이야기가 살아 있는 숭의4동 만들기’(숭의4동 마을공동체), ‘살기좋은 머그미 마을’(연수1동 주민자치위원회), ‘작전동 책이 있는 쉼터 만들기’(돌멩이국 도서관)가 발표됐다. 이어 지난해 공동체대학을 수료한 마을공동체가 올해 수료하는 마을공동체에게 수료증을 전달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봄 기자 spri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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