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구속영장 청구, 매크로 ‘승인자’라며 … 치킨게임 양상인가
‘드루킹 특검팀’이 특검팀이 김경수 경남도지사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15일 허익범 특별검사팀은 댓글조작 공모(업무방해죄) 혐의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특검팀은 김경수 지사가 2016년 11월 9일 드루킹이 운영하는 파주 느릅나무 출판사를 찾아 댓글조작 프로그램 ‘킹크랩’ 시연을 본 뒤 사용을 승인했다고 봤다.
앞서 김경수 지사는 서울 서초구 특검사무실에 컴퓨터등장애업무방해 및 선거법위반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김경수 지사는 드루킹과 대면한 상태로 신문을 받았다. 이는 두 사람의 주장이 서로 완전히 반대되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때 조사를 마치고 귀가하던 김경수 지사는 유튜버 천모 씨로부터 폭행 당했다. 천 씨는 김경수 지사의 뒤통수를 가격하고 뒷덜미를 잡아당기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sh****이제 공은 법원으로 넘어갔으니 거기 판단에 맡길 수 밖에... 만약 기각되면 자유한국당과 특검은 치명타를 입을 각오를 해야...거기에 들어간 돈이면 정말... " "no****구속영장 당연합니다.특검팀 화이팅!" 등 다양한 견해를 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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