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BJ 전기충격기, '관심'이 뭐길래... "비난도 감수"

자신이 좋아하는 여성 BJ를 찾아가 전기충격기로 상해를 입힌 남성이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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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 BJ 전기충격기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14일 낮 12시 15분께 광주 서구 한 아파트에서 여성 BJ인 A씨의 목과 허리 부위에 전기충격기를 작동해 상해를 입힌 남성을 검거했다.

해당 남성은 평소 A씨의 팬이었고 메시지로 고백을 했지만 거절 당하자 해당 범행을 저질렀다.

해당 소식에 네티즌들은 "si*** BJ 같은 거 할때는 위험을 부담하는 것입니다. 비난을 감수해야 한다는 것" "qy*** 제발 BJ들에게 니들 아까운 돈을 경쟁적으로 퍼주고 그르지 마라" "ni*** BJ 집은 어떻게 알고 갔대.. 세상에 정신병자 많구만"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밖에도 '고수익'이라는 신종 직업인 1인 개인방송의 이면에는 그림자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인터넷 개인방송을 진행하던 한 BJ는 5일 생방송 도중 창문으로 뛰어내려 사망했다.

지난해 미국 시카고에서는 10대 소녀가 범죄조직으로 부터 집단 성폭행을 당하는 장면이 페이스북을 통해 생중계 되어 미국 경찰당국이 나서기도 했다.

그러나 이사배, 대도서관, 감스트 등 자신의 재능으로 인해 성공한 케이스도 있기에 여러 의견이 오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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