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시민 등을 대상으로 주택·도시 분야 도시재생대학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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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2일부터 45명을 모집하는 도시재생대학은 시민과 공무원의 도시재생 역량을 강화하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천대학교에 위탁해 운영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수업은 다음달 6일부터 12주 동안 매주 목요일 부천대학교 부동산유통과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도시재생 뉴딜정책에 대한 이해, 도시재생 사례 및 관계 법률, 마을만들기 및 사회적경제 관련 강의로 진행된다. 또 팀별 도시재생사업 사례조사를 통해 부천시에서 추진하는 도시재생사업을 파악하고 현장에서 활동하는 주민과 전문가를 이해할 수 있는 과정으로 운영된다.

수강 신청은 부천시 홈페이지(http://www.bucheon.go.kr) 고시/공고/입법예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도시재생과로 제출하면 된다.

이영만 주택국장은 "성공적인 도시재생 뉴딜 사업의 기초를 다지고 주민의 이해를 높이고자 도시재생대학을 운영하고 있다"며 "도시재생사업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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