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시설관리공단이 장애인 등의 교통약자를 위한 ‘이천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명칭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동지원센터의 현재 브랜드명이 ‘행복드림’으로 관내 운수업체 브랜드명과 유사, 주민과 공단 고객을 대상으로 21일까지 명칭을 공모한다.

이천 시민 및 이동지원센터 이용객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명칭은 이동지원센터 사업 목적을 잘 표현하고 이용객이 쉽게 기억할 수 있어야 한다.

신청은 공단 홈페이지((www.2000fmc.or.kr)에서 공모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유의사항 및 양식에 맞게 작성해 이메일(hiwow721@2000fmc.or.kr)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신청서는 이달 중 1차, 2차의 심사를 거쳐 최종 2점(최우수 1점, 우수1점)을 선정하며, 소정의 상품도 지급된다.

이천시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는 8대의 차량을 신규 도입해 정상 운행을 위한 관제 콜장비 장착 등 막바지 작업 중이며 오는 9월부터 총 24대의 차량을 운영 예정이다.

한편 이동지원센터는 지난 2014년 개소해 장애인과 노약자, 임산부 등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을 운행해 오고 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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