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관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방재정 신속집행을 위한 노력이 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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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최근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어려운 고용상황 등에 대비한 정부의 상반기 재정 신속집행 기조에 적극 동참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 일자리 창출 등 민생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다.

군은 올 신속집행의 효과적 추진을 위해 지난 1월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6월까지 신속집행 보고회를 4차례에 걸쳐 개최하는 등 특단의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이번 행정안전부 신속집행 평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됨과 함께 지난 2009년 행정안전부에서 신속집행 정책을 추진한 이후 10년 연속 최우수(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금훈 기획예산담당관은 "이번 신속집행 최우수 기관 선정은 국가시책에 부응하고 관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 직원들이 노력한 결과"라며 "올해도 예산의 연말 집행 쏠림 방지와 이월·불용액 최소화를 위해 실시하는 하반기 지방재정집행에도 총력을 기울여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선정으로 5천 만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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