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범 희망나눔’이 도내 아동과 청소년을 초청해 진행한 여름 농구캠프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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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범 희망나눔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2박 3일 동안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에서 ‘2018 대한체육회와 함께하는 한기범 희망농구 여름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의정부 청소년육성재단과 협력해 의정부 지역아동센터 소속 아동 등 도내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 90여 명을 초청해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으로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한기범 희망나눔이 주관했다.

주요 활동으로 농구 및 풋살, 골프 및 뉴스포츠 등 다양한 스포츠 프로그램을 마련했고, 전 프로출신 은퇴 선수들이 참여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수업이 이뤄졌다.

또한 청소년 안전교육을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 지역별 단합과 화합을 위한 지역 간 리그 농구대회 등을 통해 다양한 소통과 교류의 기회를 가졌다.

특히, 도내에서 참가한 학생들이 다양한 신체 활동을 함께하며 친목을 도모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즐거운 교류의 장이 됐다.

한편, 스포츠 문화나눔을 선도하는 한기범 희망나눔은 그간 다양한 스포츠 나눔활동을 통해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이 건강한 신체 발달과 건전한 정서 함양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 매년 특별한 여름캠프뿐 아니라 지역대항 농구대회 등 스포츠를 통한 다양한 나눔활동을 실시해왔고, 어린이심장병, 다문화가정, 농구꿈나무 등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의정부=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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