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3주년 광복절을 맞아 제11회 보훈단체가족돕기 친선축구대회를 통해 모금된 성금이 보훈단체에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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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은 지난 6월 10일 청평면 소재 상천 에텐타운 축구장에서 열린 가평군 축구동호회 4개팀(자이언트 F.C, 가평 50대 대표, 상면 F.C, 500 타이거즈)의 친선 축구경기에서 모금한 430만 원을 김성기 군수와 이들 동호인들이 16일 보훈단체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대회를 주최한 한국기독교 에덴성회 관계자와 보훈단체장 등이 참석한 성금 전달식에서 김성기 군수는 "이 성금은 조국을 위해 희생해온 보훈가족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순국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이 보람 있고 가치 있는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지혜와 역량을 모으고 지역발전을 앞당겨 나가자"고 말했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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