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시민들의 이동이 빈번한 다중이용시설에서 일자리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 창구’를 과천시 정보과학도서관 카페 ‘페이지’에 마련해 다음 달 4일부터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지난 5월부터 부림동 주민센터와 별양동 이마트에서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 창구’를 운영해 오고 있다.

그간 부림동 주민센터의 상담 창구 이용자가 적어 이번에 과천시 정보과학도서관 카페로 상담 창구를 옮겨 운영하기로 한 것이다.

과천시 정보과학도서관 카페 내의 일자리 상담 창구는 매주 화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일자리센터에서 파견된 전문 직업상담사가 일자리 상담은 물론이고, 이력서 작성 컨설팅과 면접 지원, 실업급여, 취업교육 프로그램 등 취업 관련 정보도 제공한다.

이수자 복지정책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통해 구직을 희망하는 시민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일자리 정보를 접하고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9월 12일 과천시청 대강당에서 ‘과천시와 함께하는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과천=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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