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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찾아 목소리 경청 민의 반영해 ‘책임정치’ 실현

Interview - 신민철 남양주시의회 의장

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2018년 08월 17일 금요일 제5면
"시민만을 생각하며, 시민의 삶을 바꾸는 든든한 의회로 거듭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남양주시의회 제8대 전반기 의장으로 뽑힌 신민철 의장은 이같이 밝힌 뒤 "무엇이 주민 복리증진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것인가를 깊이 고민하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신 의장과의 일문일답.

-의회를 이끌어 나갈 방향과 의정목표는.

▶2년간의 임기동안 남양주시의회가 시민의 신뢰를 받는 의회로 각인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먼저 ‘시민 중심 의회’를 실천해 가겠다. 지역주민의 대변자로서, 생활현장에서 함께 호흡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듣는 생활정치 실천을 통해 주민의 어려움과 불편을 해소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두번째는 ‘능력있는 의회’로 거듭나겠다. 주민의 다양한 욕구와 기대감을 충족시키고 사회 제반문제를 현명하게 해결하기 위해선 의원의 역량강화와 전문성이 요구되므로 각종 세미나, 정책토론회 등을 개최하는, 늘 공부하고 연구하는 의회가 되겠다.

마지막으론 ‘혁신 선도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 불합리한 관행은 합리적으로 개선하고, 다양한 홍보매체를 발굴·강화해 의원의 의정활동과 노력을 지역에 정확히 전달하겠다. 남양주시의원 모두는 새로운 변화와 각오를 통해 더욱 성숙한 의회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시 최대 현안과 해결방안은.

▶우리시는 인구 100만의 수도권 동북부 중심도시로 나아가는 변곡점에 서 있다.

이에 모두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 건전한 비판과 견제로 최선의 대산을 마련할 각오다. 특히 제7대 전반기 자치행정위원장으로 의정활동 시 민생과 관련된 입법 활동은 물론 지방분권 개헌 촉구를 위한 결의문 채택 등 지방분권을 위해 노력했다.

지방의회가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를 제대로 수행하기 위해선 지방의회의 권한이 국회의 위상과 비슷한 수준으로 반드시 상향돼야 할 것이며 이를 위한 지방자치 제도개혁 앞장 설 생각이다.

21세기는 도시 경쟁력이 국가 경쟁력을 좌우한다. 수많은 규제에 묶여 낙후되고 소외된 남양주와 수도권 동북부 지역의 규제완화 및 균형개발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심혈을 기울일 것을 약속드린다.

- 올바른 소통이란.

▶탈무드에는 ‘인간은 입이 하나 귀가 둘이 있다. 이는 말하기보다 듣기를 두 배 더 하라는 뜻이다’라는 말이 있다.

의회는 시민을 대표하는 대의기관으로써 시민의견을 대변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들 여러분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 첫 번째 소명이며, 가장 중요한 임무라고 생각한다.

의장 당선 후 첫 공식행보로 8일간 남양주의 각계각층의 시민들과 42개 기관단체 등을 찾아가 그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했다.

또 의견을 듣는 것으로 끝내지 않고 향후 처리계획 및 조치사항을 즉시 알리고 주기적으로 관리 할 생각이다.

이것이 책임 있는 정치이며,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것이라 생각한다.

-시민에게 한 말씀.

▶제8대 남양주시의회 최고의 가치는 ‘시민의 행복’이다. 68만 시민 여러분의 다양한 희망과 요구를 이루기 위해 소통과 협의를 통한 책임 있는 의정활동으로 시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저 또한 2년이라는 임기 내내 한분 한분의 말씀을 가슴깊이 새겨 ‘더 나은 시민의 삶을 위해, 시민과 소통하고 현장에서 발로 뛰는 든든한 남양주시의회’가 되도록 제 모든 역량을 쏟을 것을 약속드린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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