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재(한·하남)국회의원은 17일 오전 10시 미사 중앙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미사지구 과밀학급 등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미사강변도시 교육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이정훈 전 경기도의원과 왕태환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경영지원과장의 미사강변도시 과밀학급에 대한 주제를 발표한다. 이어 이재림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장, 하석종 경기도교육청 학교지원과장, 오세인 하남시 도시개발과장, 정일화 LH 하남사업본부 부장, 박명희 청아초등학교 운영위원장이 참석해 과밀학급으로 인한 문제점과 해결책을 찾는 토론자로 나선다.

이 의원은 "그동안 미사강변도시의 과밀학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으나 학교 문제에 관련된 각 기관들의 소극적인 자세와 협조 부족으로 인해 해결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며 "지난 13일 이재정 교육감을 만나 해결 방안을 협의한데 이어 교육부 등 담당자가 모여 해결책을 찾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가시적인 해결책이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토론회는 과밀학급 문제의 이해 당사자인 학부모의 가감 없는 의견을 듣기 위해 하남시 학교 운영위원회 협의회, 하남시 학부모연합회의 관계자가 참여하며 이외에도 관심 있는 주민들의 방청 및 참여가 가능하다.

토론회 관련 문의 : 이현재 의원실 (☎031-796-5600)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