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남 암살 용의자 재판, 웃음 의미 'LOL' 티셔츠도... 코리아드림 꿈궜나

'김정남 암살 용의자 재판'에 대한 세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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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남 암살 용의자 재판

16일 말레이시아 고등법원은 김정남을 암살하려 했던 여성 2명에 대해 앞으로도 재판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공모 가능성을 언급하기도 했다.

지난해 이들 여성들이 CCTV에 포착된 이후 SNS까지 공개되며 세간의 이목을 끌었다.

이중 한국에서도 채류 경험이 있는 도안 티 흐엉이 때 아닌 '의상'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그는 범행 당시 크게 웃는다는 뜻의 'LOL' 티셔츠를 입었기 때문이다.

이후 중국 쇼핑몰에는 LOL 티셔츠를 "북한 여성 스파이가 입은 것과 같은 옷"이라고 소개하며 비싸게 파는 진풍경도 벌어졌다.

이밖에도 최순실의 딸 정유라가 검거되었을 당시 입고있던 티셔츠나 점퍼, 그리고 최순실이 신었던 명품 브랜드 신발 등도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네티즌들은 "co*** 잔혹하지만 김정남이 사망해서 다른 사람이 국제무대에 나올 수 있는 것" "na*** 김정남이 북한을 물려받았더라면"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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