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가 민선7기 ‘행복한 삶을 함께하는 희망찬 남동구’ 구정 목표 실현을 위해 오는 20일부터 19개 동 전체를 방문하는 구민 소통간담회를 진행한다.

구는 구월1동 주민센터 방문을 시작으로 하루 3개 동씩 방문할 계획이다. 이번 소통간담회는 동 자생단체 임원 등 지역을 대표하는 구민들을 초청해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구정에 적극 반영하고자 마련한 자리다.

또 민선7기 공약인 구민과 소통하는 고객만족 행정 실현, 경쟁력 있는 미래형 혁신도시 육성, 지역 가치를 높이는 맞춤형 복지정책 구현, 문화·관광·체육 인프라 구축 및 콘텐츠 개발, 경제 활성화로 살기 좋은 남동 행복특구 실현 등 5대 분야 52개 공약사업에 대한 구민과의 공유 시간도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민선7기 구청장 취임 이후 공식적으로 처음 방문하는 동 간담회"라며 "형식적인 격식을 탈피하고 자유로운 대화를 통해 지역 현안 및 불편사항에 대해 적극적인 소통 행보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병기 기자 rove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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