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소설 파도야 파도야 , 화룡점정을 망설이는 동안 , 비수가 등뒤에서 꽃혀

KBS2 TV소설 파도야 파도야가 절정을 향해 한발 더 다가갔다. 장재호는 운명의 여신들의 가혹한 마지막 시험대에 올랐다.  장재호는 신중을 기하는 스타일. 결국 그것이 화를 불렀다. 장재호의 낌새를 눈치챈 선우재덕 측이 먼저 손을 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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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2 TV소설 파도야 파도야가 절정을 향해 한발 더 다가갔다
이미 시나리오를 짜 놓고 사전에 기획한 대로 밀어 붙인 것이다. 투트랙 전술. 외국으로 나가게 해서 살게 하든지 아니면 파괴의 대상으로 삼는 것 둘중의 하나였다. 

바다를 건너 이탈리아에서 살게 하는 것은 이제 버려진 카드가 됐다. 

오씨 일가와 맞서는 일밖에 남지 않았다고 판단한 악의 집단은 최상의 공세로 적반하장 전법으로 밀고 나온다. 

정헌은 고심끝에 다시 작전을 짜고 플랜을 가동 시킨다. 파도야 파도야에서 정헌은 가장 침착하고 슈퍼맨에 가까운 믿을맨이다. 

정헌이 나서면서 오씨 일가는 위기를 넘길 가능성이 커졌다. 반전 카드를 준비한 정헌은 이주현을 부추겨 틈을 벌인다. 

이주현은 조금씩 동의하면서 점점 결별쪽으로 마음이 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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