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월곡리서 산불, 찜통 물러가고 바람 온 자리에... 그리스 캘리포니아 '신의 저주'도

춘천 월곡리서 산불이 발생했다.

17일 오후 1시 46분께 강원 춘천시 동면 월곡리에서 산림벌목현장에서 원인 불명의 불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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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 월곡리서 산불

이날은 가마솥 더위가 해소되었지만 바람이 다소 있었기에 소방대원 153명의 인력을 투입해 진화해야 했다.

최근에는 폭염 중 고속도로 주행중인 차량이 화재가 나거나, 에어컨 관련 사고 등 생활사고가 많았다.

그러나 그리스에서는 신의 저주라고 할 만큼 끔직한 산불이 발생해 1천 500채의 주택이 불에 타없어지는 비극도 발생했다.

지난해 10월  캘리포니아에서는 산불이 이어지며 42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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