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내사 착수, 온라인 허세였나... 일파만파 '핵폭탄'급

워마드의 일탈에 경찰이 움직이고 있다. 경찰 내사 착수 소식이 전해진 것. 

최근 여성주의 커뮤니티 워마드 애는 청와대를 테러 한다는 글이 올라왔다. 폭발물 사진도 함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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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내사 착수

이에 17일 서울종로경찰서는 수사에 착수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청와대에서 발견된 폭발물은 없었다.

워마드는 과거에도 성채 훼손과 서울대 몰카 사건과 관련해 테러 한다는 글을 올렸고, 일각에서는 확인되지 않는 '온라인 허세'에 온 국민이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의견을 보였다.

그러나 이번 청와대 사건에 대해 네티즌들은 "md*** 당연히 그냥 넘어가면 안된다. 이건 국가에 대한 도발"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워마드와 함께 주목받은 인물은 '페미니즘' 관련 저서를 출간한 바 있는 은하선 작가가 있다. 그는 "천주교 내부의 여성혐오를 비판할 의도가 있었는가"라고 워마드에게 되물었다. 또 예수님에 대해 "페미니스트였으며 언제나 소수자와 함께 했다"고 했다.

한서희도 주목받는다. 페미니스트, SNS 발언 등 공통점이 있지만 여러 논란을 몰고다니며 비난도 동시에 받는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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