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원행정 서비스 친절도 향상을 위해 오는 20일부터 10월 말까지 ‘전화친절도 평가’를 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외부 전문조사 기관에 의뢰해 진행되고, 고양시 전 직원이 조사 대상이다.

전문 모니터링 요원이 일반 민원인을 가장해 다양한 시나리오를 적용, 시민의 입장에서 평가하는 미스터리 쇼퍼 방식으로 ▶맞이·응대·종료 단계별 항목 ▶전화 응대 수신의 신속성 ▶연결 상태 ▶경청 태도 등 세부적으로 전화서비스 친절도 등을 평가한다.

시는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도출된 개선안을 반영해 다양한 맞춤형 친절 교육을 하고 우수사례를 전 부서에 공유·전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전 직원의 실질적인 전화친절도 향상으로 시민에게 친절한 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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