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 2018년 하반기 사랑나눔 헌혈 운동을 실시한다.

오는 9월 4일 이천시청 광장과 5일 NC백화점 앞, 6일에는 라온펠리스 앞에서 3일간 진행된다.

시는 혈액수급이 불안정한 시기에 혈액난을 극복하고 혈액 불균형을 해소하고자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지난 2008년부터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과 사랑나눔 헌혈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1만9천83명의 시민이 자발적으로 헌혈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방치되거나 분실될 수 있는 헌혈증을 안전하게 보관했다가 필요시 예치자 본인은 물론 직계 존비속이나 관내 저소득층 시민에게 헌혈증을 지원하는 혈액은행을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시민들의 고귀한 생명을 살리는 운동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가 있었다"며 "이번 헌혈운동에도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문의:이천시 복지정책과(☎031-645-3527).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