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최근 의왕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30여 명의 상임의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관내 기업인들의 지원방안, 기업 애로 해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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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서 김상돈 시장은 민선7기 정책방향을 제시하고 김철환 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기업인들은 기업 지원 강화, 규제 완화, 일자리 창출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나눴다.

김 시장은 "관내 기업들이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수 있도록 기업지원 체계를 확고히 구축하고 지원책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앞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시민과 기업이 함께 행복한 의왕을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철환 회장은 "요즘 침체된 경기 속에서 최저임금제, 근로시간 단축 등으로 중소기업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오늘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상생 방안을 논의할 수 있게 돼 무척 의미있는 자리가 됐다"며 "기업인으로서 큰 책임감을 갖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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