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풍양보건소는 지난 17일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에서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에 대한 1차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AED 의무설치기관의 관리책임자를 31명 전원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교육대상자 외에도 신청할 정도로 호응이 높았다.

이원재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의급의학과 교수가 강사로 나서 응급처치의 중요성,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 가슴압박 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적용방법과 관리방법 등을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AED는 심정지 환자 중 심실세동으로 인한 경우 짧은 순간 강한 전류를 심장에 통과시켜 정상리듬으로 돌아오도록 하는 의료기기다.

설치·신고된 AED는 관련 포털에 등록·관리하고 있으며, 관리책임자를 지정해 매월 점검·관리토록 한다.

시보건소는 최소 2년에 한번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을 수료토록 해 기기 사용법과 관리법을 충분히 익히도록 하고 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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