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하천으로 지정된 굴포천이 ‘협동조합 굴포천 환경관리시민연합(가칭)’의 민간단체에 의해 푸른 생활 환경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앞서 협동조합 굴포천 환경관리시민연합은 법인 창립 총회를 개최하고 민맹호 전 부천시의회 부의장을 이사장으로, 김인규 전 오정구청장을 부이사장으로 선출하는 등 이사와 감사 등 15명의 임원진을 구성했다.

또 협동조합은 설립동의서 제출과 출자금을 납입한 조합원 50명과 총회 개의 전까지 설립동의서를 제출한 설립동의인(조합원) 20여 명을 포함해 총 70여 명의 설립동의자를 중심으로 자주적·자립적·자치적인 조합 활동을 하기로 했다.

이를 바탕으로 조합원들은 국가하천 굴포천의 환경 관리에 대해 지속 가능하고 미래지향적인 환경정책을 제시하고 실천하며 건전한 푸른 생활환경을 계승하기로 결의했다.

한편, 협동조합 굴포천 환경관리시민연합은 ▶국가하천 굴포천 환경관리 ▶ 환경체험학습, 역사문화교육을 위한 평생교육 서비스 ▶환경·교육·생태·문화 프로그램 개발과 해당분야 일자리 창출 등의 목적에 기여할 방침이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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