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희망나눔’에 선발된 인재들은 SK하이닉스에서 실시하는 6주간의 직무교육과 채용기업에서 진행되는 3개월간의 인턴십을 거치게 된다. 직무교육과 인턴십을 마치고 취업의지와 실력이 검증된 청년 인재들은 SK하이닉스 1, 2차 협력사에 취업의 기회가 제공된다.
교육과 인턴기간 중 지급되는 교육훈련비(100만 원/인)와 인턴급여(월 180만 원/인)를 부담하고, 정규직으로 최종 취업된 인원이 1년 근속하는 경우 근속 축하금(300만 원/인)도 지원한다.
투명하고 객관적인 선발을 위해 서류 심사에는 SK하이닉스 신입사원 선발 과정에서 올 상반기부터 시범 적용 중인 AI 자기소개 분석 시스템을 도입했다.
직무교육은 인턴 직무에 맞춰 반도체와 경영일반 2개의 과정으로 각각 운영된다.
특히 반도체 과정은 SK하이닉스 대학(SKHU) 전임강사가 반도체 현장의 실질적인 경험을 전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인턴십 동안 협력사의 효과적인 인재 육성을 위하여 개인별 행동유형 및 성향 분석결과가 포함된 종합 육성 가이드를 협력사에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 16일 사전 니즈 조사 결과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한 37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이천 본사에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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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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