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이 17일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일원에서 열린 ‘2018 HAPPY700 평창대관령 전국하프마라톤대회’ 여자부 하프코스(21.0975㎞) 종합에서 3시간57분02초를 기록, 경주시청(4시간05분26초)과 경산시청(4시간16분03초)을 따돌리고 7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경기도청은 이날 상위 3명의 기록을 합산해 순위를 가리는 단체전에서 임예진이 1시간18분13초로 3위, 박호선이 1시간19분04초로 4위, 정현지가 1시간19분45초로 6위를 차지했다.

또 함께 열린 ‘2018 평창대관령 전국고교10㎞대회’ 남자부 개인전에서는 최진혁(경기체고)이 31분45초로 우승했다. 경기체고는 5명의 기록을 합산해 순위를 가리는 남녀 단체전에서 각각 2시간45분47초, 3시간18분18초로 나란히 3위에 입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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