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군은 발열과 통증을 호소했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주변 해역 상공을 순찰 중인 헬기를 투입해 그를 인천의 한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날 A군은 가족과 함께 사승봉도를 찾아 물놀이를 하던 중, 해안으로 밀려온 해파리에 쏘인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A군이 쏘인 해파리의 종류는 확인되지 않았다.
해경 관계자는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했으나, 해안 사정상 헬기가 착륙하기 어려워 구조용 바스켓을 이용해 환자를 구조해 이송했다"고 말했다.
우제성 기자 wj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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