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업무 추진을 위한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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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은 부천시 공직자 및 문화·교육 유관기관 종사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다음달 28일까지 총 7회에 걸쳐 상동도서관에서 진행된다.

강의는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운영위원회 위원장인 한경구 서울대 교수 등 5명의 강사가 맡는다.

유네스코에서 제시하는 창의도시 개념과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에 대한 이해,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활동현황 등을 공유함으로써 창의도시 사업 및 창의도시 네트워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유네스코 창의도시 사업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창의도시의 비전을 함께 고민하며 달성해 나가기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교육 이수자를 대상으로 심화교육과정을 운영해 창의도시 사업 추진을 위한 인적 인프라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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