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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경고판이 설치된 지역은 지속적인 쓰레기 무단투기로 민원이 제기돼 온 ▶청룡초교 인근 장곡교회 앞 ▶서해아파트 인근 한국유통 앞 ▶동오마을 상가 입구 교차로 ▶의정부초교 정문 ▶의정부초교 하예성교회 앞 등 5곳이다.

스마트 경고판은 주·야간 촬영이 가능한 고화질 폐쇄회로(CCTV) 카메라와 음성 출력이 가능한 스피커를 갖췄다. 카메라 모션 감지 기능을 통해 사람의 접근이 확인되면 자동으로 녹화가 시작된다.

특히 무단투기를 계도하는 안내방송이 나와 행위의 불법성을 인지시킴으로써 무단투기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덕현 권역국장은 "단속 위주의 행정에서 벗어나 지속적인 계도 및 홍보를 위해 스마트 경고판을 확대 설치할 것"이라며 "생활폐기물 무단투기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깨끗한 가로 환경을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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